사랑이야기

예비 시어머니의 용돈 문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Love Warrior 2025. 3. 8.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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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결혼을 준비 중입니다.
남자 친구와 저는 각자 모아둔 돈으로 결혼을 준비하고 있어요.
양가 사정이 넉넉하지 않아서 부모님 지원 없이 스스로 해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결혼을 앞두고 시댁 용돈 문제로 갈등이 생겼습니다.

남자 친구는 취업 5년째 매달 50 원씩 어머니께 드렸습니다.

시댁은 이혼 가정이고, 시어머니께서 혼자 계십니다.
남자 친구는 취업을 시작한 이후로 매달 50 원씩 어머니께 드렸습니다.

처음엔 당연히 자식으로서 효도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일이었어요.
하지만 결혼을 앞둔 지금, 앞으로 우리가 가정을 꾸려야 하는 현실을 고려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예비 신랑은 "올해부터는 매달 보내드리기 어렵다." 라고 1 전부터 말씀드렸어요.

그러자 어머니께서 " 돈은 돈이니까 건드리지 마라. 내가 받겠다고 때까지 보내라." 라고 하셨습니다.

말을 듣고 남자 친구, 저도 충격을 받았습니다.
결국, 우리는 이번 달부터 용돈을 보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갈등의 시작

우리는 용돈을 완전히 끊겠다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매달 보내는 것은 어렵지만, 설이나 생신 같은 특별한 날에는 챙겨드리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어머니의 노후 준비를 위해 우리가 따로 저축하겠다는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단호하게 " 된다." 라고 하셨습니다.

  • "그 돈 없는 셈 치고 살아라. 50만 원은 적은 돈인데 왜 못 주냐?"
  • "내가 당장 내일 일을 못 갈 수도 있다. 그러면 내가 어디 가서 돈을 벌어야 하냐?"

이런 반응을 보이시더니,
결국 "결혼식에 안 가겠다. 연 끊고 니 마음대로 해라." 라고 말씀하시고 전화를 끊어버리셨습니다.

어머니께 50만원씩 드리는 동생

문제는, 남자 친구 동생도 작년부터 취업을 하면서 50 원씩 드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어머니는 아들한테 각각 50 원씩, 100 원을 받고 계신 상황이에요.
그리고 돈은 생활비뿐만 아니라 과일을 사서 아들들에게 주거나, 선물하는 데에도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이 너무 답답해서, 우리는 " 돈을 우리가 직접 모아서 어머니의 노후를 위해 대비하자." 라고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이마저도 거부하셨습니다.

남자 친구도 너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남자 친구는 어머니의 반응에 진절머리가 나면서도 너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부모님께 경제적으로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결혼 우리가 가정을 꾸려야 하는데, 부담을 계속 감당해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남자 친구의 동생까지 전화를 해왔습니다.

  • "형, 이번만 형이 좀 참아줘."
  • "엄마도 생각이 있지 않겠어? 가족을 지키고 싶어."

동생은 우리가 다시 용돈을 드리길 바라는 눈치였습니다.
하지만 남자 친구도 이상은 힘들다는 입장입니다.

계속해서 매달 50 원을 드려야 할까요?

우리도 이제 가정을 꾸려야 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어머니가 당연하다는 듯이 용돈을 요구하는 것도 부담스럽습니다.
더군다나, 남자 친구의 동생도 이미 50 원을 드리고 있는데,
계속해서 부담을 지는 것이 맞는지 의문이 듭니다.

우리는 무조건 용돈을 끊겠다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인 방식으로 돕고 싶습니다.
하지만 문제를 현명하게 해결할 방법이 있을까요?

비슷한 상황을 겪어보신 분들의 조언이 절실합니다


현재 상황을 보면, 남자 친구가 취업 이후 5 동안 매달 50 원을 보내왔고, 최근에는 동생까지 50 원을 드리고 있어 어머니는 100 원을 받고 계신 상황입니다.
그런데 결혼을 앞두고 용돈을 줄이거나 중단하려 하자, 어머니는 " 돈은 돈이니까 건드리지 마라." 라고 하셨고,
급기야 "결혼식 가겠다, 끊겠다." 라는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계십니다.

이런 상황에서 남자 친구는 너무 지쳐 있고, 동생은 형이 한발 물러서길 바라며 압박하는 상황이죠.
그렇다면,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현명할까요?

1. 가장 중요한 원칙 – ‘ 가정이 먼저다

  • 결혼 후에는 부부가 새로운 가정을 이루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 부모님을 돕는 것은 가능한 범위 내에서 하는 것이지, 무조건적인 의무가 아닙니다.
  • 지속적으로 금전적인 지원을 하다 보면, 결국 우리 가정의 재정이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는부모님의 자녀에서 가정의 가장으로 역할이 바뀌는 시기입니다.
그러니 부모님 지원이 우리 가정에 부담이 되지 않는 수준에서 조율되어야 합니다.

지금 상황을 보면, 시어머니는 금전적인 도움을당연한 권리처럼 여기고 있고, 남자 친구도 그것을 거절하지 못하는 분위기입니다.
문제를 해결하려면, 우리 가정이 감당할 있는 선을 먼저 정하는 중요합니다.

2. 무조건적인 지원이 아닌조율 방식찾기

"앞으로 절대 돈을 드리지 않겠다." 라고 단호하게 끊으면 갈등이 커질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계속 매달 50 원씩 드리는 것도 맞지 않습니다.

그러니 명확한 기준을 세우고,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매달 50만 원을 드리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 “대신 명절이나 생신 때 정해진 금액을 드리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싶다.”
  • “장기적으로 어머니의 노후 준비를 위해 우리가 따로 돈을 모아놓겠다.”

이렇게 하면,
"우리가 부모님을 생각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우리 가정도 지키면서 돕는 방향을 찾고 있다."
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있습니다.

그리고 말을 때는 남자 친구가 중심을 잡고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이제 가정을 꾸려야 하는 만큼, 무작정 드리기는 어렵다." 라는 점을 단호하게 말할 있어야 합니다.

3. 시어머니의 반응을 감안한 대처 전략

어머니는 강하게 반발할 가능성이 큽니다.
"결혼식 가겠다, 끊겠다." 같은 강한 말을 하시겠지만, 실제로 그렇게 하실 가능성은 낮습니다.
하지만 만약 강하게 나와도, 감정적으로 휘둘리면 됩니다.

이럴 중요한 것은일관된 태도입니다.
"이번만 그냥 넘어가자." X 이렇게 하면 앞으로도 계속 요구하실 가능성이 큽니다.
"어머니, 저희도 이제 가정을 꾸려야 하니 조율이 필요합니다." 단호하게 입장을 유지해야 합니다.

혹시라도 계속 강한 반응을 보이신다면,

  • "어머니가 화가 나신 것은 이해하지만, 저희도 생각이 있습니다."
  • "무조건 안 드린다는 게 아니라, 저희도 현실적인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말하면서, 대화의 중심을 유지해야 합니다.

4. 남자 친구가 흔들리지 않도록 돕기

현재 남자 친구는 어머니와 동생 사이에서 심리적으로 많이 지쳐 있는 상태입니다.
한쪽에서는 "돈을 계속 보내라." 라고 하고,
한쪽에서는 "우리가 감당할 있는 선을 정하자." 라고 하고 있으니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남자 친구가 중심을 잡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 "우리가 함께 결정한 것이니까, 너무 죄책감 가지지 마."
  • "가족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가정을 꾸리는 것도 중요해."
  • "어머니가 당장은 화내셔도, 시간이 지나면 이해하실 거야."

이렇게 남자 친구가 심리적으로 부담을 느끼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우리의 원칙 세우고, ‘단호하되 유연하게대처하자.

"부모님을 돕는 당연하지만, 우리의 가정을 희생하면서까지 해야 하는 아니다."
"도움을 주더라도 감당할 있는 범위 내에서, 계획적으로 해야 한다."

1) 매달 50 원씩 드리는 것은 중단한다.
2) 대신, 생신과 명절에 일정 금액을 챙겨드린다.
3) 따로 노후 지원을 위한 저축을 하겠다고 제안한다.
4) 남자 친구가 단호하게 입장을 전달하되, 감정적으로 휘둘리지 않는다.
5) 어머니가 강하게 반응하더라도, 입장을 유지하며 시간을 둔다.

이렇게 하면 불필요한 감정 싸움을 피하면서도,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조율할 있을 것입니다.

지금 결정이 앞으로 결혼 생활에 영향을 미칠 있으니, 신중하고 현명하게 대처하세요.
그리고 남자 친구가 죄책감을 느낄 있도록, 옆에서 지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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