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게 더 힘들어.""아니, 육아가 훨씬 힘들지!"많은 부부들이 아이를 키우면서 겪는 전쟁 같은 논쟁 중 하나다.특히 주말부부로 지내며 16개월 된 아이를 혼자 키우는 아내와, 업무 강도가 높은 건설 현장직 남편이 있다면?"일이 더 힘들다 vs. 육아가 더 힘들다"과연 누구의 말이 맞을까?우리 부부의 현실 – 24시간 독박육아 vs. 건설 현장직우리는 주말부부.아내는 육아휴직 후 전업주부로 지내고 있고, 나는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직장인이다.평일에는 아내는 24시간 아기와 단둘이 지낸다.부모님의 도움도 받기 어려워, 온전히 혼자서 육아를 해야 한다. 가끔 시댁에서 와서 아이를 봐주긴 하지만 한 달에 1~2번 정도.주말이 되면 내가 육아를 맡고, 아내는 밀린 집안일을 한다.그런데 문제는 "누가 더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