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한 직장인이고, 아내는 공무원입니다.결혼한 지 1년이 채 안 된 신혼부부인데,결혼 전부터 지인 생일을 챙기는 문제로 계속 부딪혀왔어요.저는 찐친들하고는 전화 한 통 하거나,만나서 밥이나 술 한잔하는 정도고별도로 선물을 주고받지는 않아요.직장 동료의 경우,팀원에게는 3~5만 원 사이 기프티콘이나 선물을 주고,팀원이 아닌 동료는 그냥 카톡이나 전화로만 축하하는 정도죠.이게 저한테는 부담도 없고,굳이 돈을 써야 하나 싶어서 합리적이라고 생각해요.반면, 아내는 친구들 생일뿐만 아니라,현재 팀원, 현재 룸메,타팀원, 전 팀원, 전 룸메 등등예전에 같이 일했던 사람들까지 죄다 챙깁니다.그뿐만 아니라 생일 선물도 그냥 간단한 기프티콘이 아니라,8~10만 원대 선물을 주는 게 기본이고,추가로 생일..